Sonic Labs가 암호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 배경에는 BSCNews의 트윗이 있었고, 미국 시장으로의 1억5천만 달러 확장이 커뮤니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찬성률 99.98%라는 압도적인 표결 결과로 Sonic의 전통 금융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블록체인과 밈 토큰에 관심 있다면, 이번 움직임은 DeFi와 월가식 투자 간 흥미로운 교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Fantom에서 리브랜딩하고 2024년 8월에 S 토큰을 론칭한 Sonic Labs는 속도와 확장성에 집중한 EVM-compatible Layer-1 블록체인입니다. 분산형 앱을 위한 고성능 고속도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025년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Snapshot을 통해 진행된 제안은 거의 8억6천만 Sonic 토큰이 투표에 참여해 의사정족수였던 7억 토큰을 훌쩍 넘기며 승인되었습니다.
이번 확장의 핵심에는 Delaware에 설립되는 Sonic USA LLC라는 신규 자회사가 있습니다. 뉴욕 사무소도 계획되어 있으며, 이 법인은 규제 준수 업무, 기관과의 협업, 자본시장 진출을 담당하게 됩니다. 미국 기반의 CEO와 비즈니스 개발 전문인력을 채용해 실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S 토큰을 추종하는 규제된 ETF 출시에 5천만 달러를 배정한 점입니다. ETF(exchange-traded funds)는 주식시장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자산 바구니로,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습니다. Sonic은 최상위 제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custody는 BitGo를 사용할 계획으로, 규제 준수와 보안 측면을 확보하려 합니다. 이로 인해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사듯 S 토큰에 노출되는 것이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축은 Nasdaq PIPE(Private Investment in Public Equity)를 위한 1억 달러입니다. PIPE는 기업이 전체 공개 발행 없이도 공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자금은 공개 시장에서 또는 OTC 거래를 통해 Sonic 토큰을 매입하는 데 사용되며,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년 락업이 적용됩니다. 이는 유동성을 높이고 Sonic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는 커뮤니티가 주도권을 잡은 이후 Sonic의 재무고가 상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보유 토큰은 총 공급량의 약 3%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확장은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한 디플레이션적 조정(예: 가스 수수료를 더 많이 소각하는 등)을 도입해 기관 자금을 유치하고 TradFi와 DeFi를 연결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트윗 스레드에서는 사용자 @matyv_7의 답글처럼 "$S expansion to the USA is just starting."이라는 암시도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밈 토큰 팬들에게 Sonic은 순수한 밈 플레이는 아니지만,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으로서 다음 바이럴 토큰 물결을 수용할 수 있어 이번 미국 진출이 생태계에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암호화폐 뉴스 추적 중이라면 Sonic Labs에 주목하세요. 이번 사례는 더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주류화하는 길을 여는 전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 기사에서 확인해보세요: BSC News.